아일랜드 재무장관인 파스칼 도노후는 애플로부터 130억 유로, 우리 돈 약 17조 천억 원의 법인세를 6월부터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세금은 유럽연합이 2016년 8월 판정한 것으로, 애플이 아일랜드에서 누려온 조세 혜택을 추징한 것입니다.
애플은 그러나 EU 판정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하고 지금까지 납세를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미국 IT 대기업을 겨냥한 조세 회피 논란이 거세지면서 압박에 시달리던 애플은 지난해 12월 백기를 들었고, 이번에 아일랜드 당국과 구체적 납세 일정과 방식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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