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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유커 다시 몰려오나"...서울, 중국 노동절 해외여행지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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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갈등의 여파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아직 전면 해제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에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광명망은 오늘 온라인 정보제공 업체 '메이퇀'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노동절 연휴 기간 해외 항공권 예약을 집계한 결과 방콕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도쿄, 서울, 쿠알라룸푸르 등의 순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의 한국행은 이미 재작년 수준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인 단체 관광이 아직 모두 풀리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아직 저조한 상태며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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