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과일이 다음 달부터 서울 성북구 내 초등학교 급식으로 공급된다.
담양군과 담양농협은 최근 성북구와 과일급식지원 동행(同幸) 협약을 하고 친환경 방울토마토, 완숙 토마토, 블루베리, 수박, 포도 등을 5월부터 성북구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에 납품한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성북구 관내 학교에 담양산 친환경 쌀을 납품해 오고 있다.
담양군 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담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이 수도권 등 학교급식 시장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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