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서 원전 중대사고 발생시 투입되는 원격제어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해 원자력발전사업체,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교육기관, 원전해체기술 등 원전산업 전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2018.04.25. yulnetphoto@newsis.com |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 전시회인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해 원자력발전사업체,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교육기관, 원전해체기술 등 원전산업 전 분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관련 발주기관 및 연구·지원기관, 건설사 등 대표기관이 모두 참가한다.
더불어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를 비롯해 프랑스의 에너토피아, 프라마톰, Weir, Oakridge, Robatel, Nuvia 및 GIIN-French Nuclear Suppliers Association(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 등 세계 원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 에너지 및 원전정책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해외 원전해체기술특별관'에는 독일의 Max-Aicher, SiempelKamp, GNS 등이 참가해 선진 원전해체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한다.
원자력 관련 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 전시된 UAE 수출용 한국형 원자로 모형(APR 1400)을 구경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하고 벡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해 원자력발전사업체, 원전건설, 원자력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교육기관, 원전해체기술 등 원전산업 전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2018.04.25. yulnetphoto@newsis.com |
첫날인 24일 원자력 강소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한 건전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SCM(공급망관리) 다변화와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가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열린다.
이튿날에는 체코·러시아·일본 등 원자력관련 유력 해외바이어와 함께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은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전원자력연료·한국동서발전 등이 전력공기업 취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고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기업의 채용계획·채용절차·인재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품질, 기술지원 및 판로확대를 위한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상반기 원자력 품질보증 교육(기본과정), 상반기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교육,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이전 상담회 등도 열린다.
한편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 컨퍼런스인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오는 25~26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영국·체코·미국·프랑스·일본·독일·러시아·UAE 등 12개국의 원자력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산업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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