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 KOAFEC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나무에 지장을 찍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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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혁신의 주역이라고 평가하고, 조달제도를 개편해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조달청이 주최한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혁신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혁신의 주역"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조달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 혁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달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계약과정의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인들에게도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로 확대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종합 박람회로,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린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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