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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서 5G 로봇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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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스카이 제휴…이달 말까지 방문객에 관람 안내

연합뉴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 등장한 5G 로봇
KT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5G 로봇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KT[030200]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부터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117층에 5G 로봇을 배치해 ▲ 날씨, 층별 시설 등 전망대 관람 안내 ▲ 다국어 안내 ▲ 음성 인식 대화 ▲ 자율주행 시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의 5G,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5G 로봇은 서울스카이 대표 캐릭터 '로타'를 본떠 만들어졌다. KT는 5G 로봇 운영을 위해 117층에 5G 기지국을 설치했다.

로봇은 5G망을 이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방문객은 기본적인 안내 정보를 받는 것은 물론 AI 로봇과 간단한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달 말까지 117층에서 5G 망으로 로봇을 운영한 뒤 5월부터 7월 말까지 지하 1층과 118층에서 LTE 및 와이파이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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