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스마트 도시재생 전략 수립…드론앵커센터 건립,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도 도입
이와 관련 고양시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의 생활안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드론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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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해 밤길·등하굣길에 여성·여대생·어린이·노인 등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서·소방서 등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으로 연계해 범죄·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최첨단 생활안전 환경도 구축한다.
혁신공간인 ‘드론앵커센터’를 건립하는 등 드론 클러스터 육성 산업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반인을 위한 드론 체험·홍보, 판매시설 설치로 지역주민의 경제활동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뉴딜사업 지역 건축물을 3차원으로 지도화해 다양한 드론 관련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도심재생과·첨단항공과), 고양시, LH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안전기술원, 고양시정보산업진흥원,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등은 협업 특별팀을 구성해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드론·스마트시티와 같은 4차 산업을 접목해 도시재생 지역이 최첨단 일자리가 창출되는 혁신성장 중심지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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