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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학창시절 ‘크리스마스 씰’ 한 두개씩은 다들 모아보셨죠?
결핵 기금 마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 어느샌가 씰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면서 결핵 역시 먼 얘기로 치부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 1위국. 과연 이렇게 우와 밀접한 결핵, 과연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주로 폐를 비롯한 장기가 감염되는 전염병인데요.
기원전 7천년 경 선사시대 화석에서도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결핵. 실제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입니다.
속칭 ‘후진국병’으로 불리는 결핵, 의료 복지가 뛰어난 선진국에서는 보기 드문 질병이지만,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같은 개발도상국 지역에서는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에 결핵 검진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각국의 도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인 KT&G에서 최근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을 지원했다는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죠.
이 기업은 국제 보건의료단체와 협력, 이동식 엑스레이가 구비된 결핵검진 차량 등을 활용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주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결핵 예방의날(3월 24일)’을 제정하여 결핵 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핵 예방 실천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하기 △꽉 막힌 곳을 피하고 자주 환기하기 △기침할 땐 소매, 손수건 등으로 가리기, 2주 이상 기침할 땐 결핵 검진 받기.
OECD 국가 중 결핵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떨치기 위해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목숨까지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 결핵, 꾸준한 관심과 예방으로 멋지게 소탕해 봅시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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