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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돌아왔다. “마지막 노래예요. 그런데 솔리드의 마지막은 아닙니다”라는 마지막 콘서트 당시 이준의 코멘트는 21년이 지나서야 실현됐다. 4집을 끝으로 인기의 정상에서 활동을 중단했던 솔리드(Solid)가 지난 3월, 활동 재개를 선언하며 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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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의 콘서트, 5분 만에 전석 매진…
“과거 영광 기대지 않은 고품격 음악 선보일 것”
‘이 밤의 끝을 잡고’, ‘나만의 친구’, ‘천생연분’ 등으로 90년대 중반 4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그중 2집은 100만 장 이상 팔아 치운 밀리언 셀러 아티스트 솔리드. 당시 한국에서 낯선 장르로 여겨졌던 리듬 앤 블루스, 뉴잭스윙, 힙합에 기반한 곡들로 ‘한국형 R&B’ 대들보를 쌓은 솔리드 멤버 중 이준은 현재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 등을 키워낸 정재윤은 대만, 홍콩, 미국을 오가며 인터내셔널 프로듀서로 성공을 거뒀으며, 김조한은 여전히 한국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1년 만의 공식적인 재결합이지만 이들은 과거의 영광에 기댈 생각이 없다. 20년 전처럼 여전히 앨범의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 등 음악 작업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이들은 음악적으로 앞서나간 1990년대를 지나, 앞으로도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겠다는 의미의 ‘퓨트로(Future+Retro)’로 앨범 테마를 설명했다. 앨범 발매 후 1위를 차지(한국시간 3월23일 아이튠즈 국내 R&B/소울 앨범 차트)하기도 한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솔리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26호 (18.05.01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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