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확산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G-파워플래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G 파워플래너 애플리케이션’서비스는 인천시와 한전컨소시엄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의 최종 완성 단계로 사용자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실시간 전력사용량, 전기요금, 이웃요금비교 등 기본정보 외에 시간대별, 요일별, 월별 소비패턴 분석기능과 누진단계, 과다요금 알림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에너지 비용절감은 물론 계획적이고 합리적으로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는 동구 솔빛주공 2차 2단지, 화도진그린빌, 연수구 한양1차, 계양구 효성태산, 서구 당하KCC 스위첸 등 5개 단지 총3,933세대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SG-파워플래너 앱’홍보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27일에는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SG-파워플래너 지원부스’를 운영해 앱 설치 및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에 직접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SG 파워플래너 활용 시 가구당 월평균 14%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파워플래너의 이용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SG-파워플래너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Play)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전파워플래너’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