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빙수 신제품 출시 잇따라 |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4월 들어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등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빙수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여름 신제품 '스노우빙수' 2종(각 5천900원)을 출시했다.
'스노우 팥빙수'는 우유 빙수에 딸기와 팥, 치즈를 올린 제품이고, '스노우 망고빙수'는 망고 맛 빙수에 애플 망고와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스노우빙수는 일반 피자헛 레스토랑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주거 밀집 지역에 자리 잡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CD)' 매장 전용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이색 신제품 '꽃빙수'를 출시했다.
딸기·망고 맛 얼음을 층층이 쌓아 꽃 같은 모양을 연출한 제품이다. 여기에 딸기를 고명으로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설빙은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한 '첵스초코설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체크 모양 시리얼인 첵스초코를 듬뿍 넣고 티라미수 케이크 모양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겹겹이 올렸다. 우유가 함께 제공돼 시리얼을 먹는 듯한 기분으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아이스 크런치 딜라이트' 빙수 5종을 내놨다.
우유 얼음 위에 팥과 인절미를 얹은 '레드빈스노우'(1만1천원), 망고 얼음에 큼직한 망고와 치즈 케이크를 올린 '망고치즈소프트'(1만3천원), 얼그레이 밀크티 얼음에 브라우니를 올린 '밀크티듬뿍'(1만2천원)이 대표적이다.
파스쿠찌 '아이스 크런치 딜라이트' 빙수 5종 |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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