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및 정책방향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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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절벽’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방안 모색에 나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인구구조 종합분석 및 대응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초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도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 행정수요 변화를 예측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용역 수행기관은 충북연구원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과업지시를 통해 Δ시·군 및 읍·면·동별, 연령별 인구변화 실태 및 원인 분석 Δ지역별 장래 인구추계 및 지속가능성 분석 Δ인구정책 관련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등을 요구했다.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충북도는 인구변화 유형에 따른 지역별·분야별 맞춤 대응전략, 행정서비스 효율화 방안 등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12월 초 마무리 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의 목적은 저출산·인구감소와 저성장 시대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키우고, 인구구조 변화가 도정의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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