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2014년부터 반기별로 파산재단 회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8회에서는 장기간 매각에 실패한 자산이 다수 상존하는 등 어려워진 회수환경에 대응해 이해관계자 설득 등 적극적인 장애요인 해소 노력을 통해 회수에 성공한 13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회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수 우수사례를 통해 통상적인 방식보다 290억원을 추가 회수할 수 있었으며, 이번 금액은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등에게 파산배당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예보는 회수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산재단 보조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과유인 강화 및 적극적인 매각노력을 통해 파산재단 자산을 신속히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회수 경진대회와 더불어 PF사업장 그랜드페어 도입, 해외사무소 설치 등의 노력을 통해 1조원을 회수했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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