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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예보, 파산재단 회수 경진대회 개최…회수 노하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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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5일 파산재단에 대한 성과유인을 강화하고, 회수 노하우를 공유·전파해 보유자산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제8회 회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2014년부터 반기별로 파산재단 회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8회에서는 장기간 매각에 실패한 자산이 다수 상존하는 등 어려워진 회수환경에 대응해 이해관계자 설득 등 적극적인 장애요인 해소 노력을 통해 회수에 성공한 13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회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수 우수사례를 통해 통상적인 방식보다 290억원을 추가 회수할 수 있었으며, 이번 금액은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등에게 파산배당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예보는 회수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산재단 보조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과유인 강화 및 적극적인 매각노력을 통해 파산재단 자산을 신속히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회수 경진대회와 더불어 PF사업장 그랜드페어 도입, 해외사무소 설치 등의 노력을 통해 1조원을 회수했다.

이학렬 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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