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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게임 사운드 맞춤 조명...로지텍 ‘G512’ 게이밍 키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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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25일 '라이트싱크(LIGHTSYNC)' 기술을 탑재한 'G512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이하 G512)'를 출시했다.

IT조선

로지텍 G512에 탑재된 '라이트싱크' 기술은 게임 플레이 시 키보드의 RGB 조명과 게임 내 사운드를 동기화, 사운드에 맞춰 작동하는 조명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G512는 로지텍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머-G(Romer-G)' 기계식 스위치를 장착했다. 로머 G 기계식 스위치는 1.5mm의 짧은 구동 거리(스트로크), 45g의 키 압력으로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와 비교해 최대 25% 더 빠른 반응성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한, G512는 브러시 처리된 항공기용 5052 알루미늄 소재의 탑케이스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도 갖췄다. 마우스나 헤드셋 등의 다양한 USB 장치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는 USB 패스스루(USB Passthrough) 포트도 제공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로지텍 G512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스위치 종류에 따라 ▲즉각적인 피드백을 중시하는 게이머를 위한 '로머-G 택타일(Romer-G Tactile)' ▲더욱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는 '로머-G 리니어(Romer-G Linear)'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만원대다.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 로지텍 게이밍 부사장은 "라이트싱크 기술을 탑재한 G512는 게이머들에게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며, G502와 함께 최고의 게임 환경을 완성하는 게이밍 기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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