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어린이날 '가족 숲속행복 행사' 연다

어린이날 가족캠프 홍보포스터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6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우리가족 숲속행복’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예천곤충연구소·곤충생태원(소장 조해진)의 어린이 곤충체험축제와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Δ반딧불이 숲나들이(야간 숲산책) Δ귀뚜라미 명상(곤충소리 명상) Δ꿀벌 다도(꿀을 이용한 다도체험)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산림치유프로그램(3종)·식사·숙박을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그림책 ‘봄 숲 놀이터’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예천곤충생태원 일대에서도 향기솔솔 아로마 손마사지, 메타세콰이어 반지 만들기, 가족과 함께 쌓는 카프라 하우스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