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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노후 대비 보험상품] 삼성생명 ‘실속든든 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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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삼성생명의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13% 내려 사망보장에 보다 충실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사진제공=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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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13% 내려 사망보장에 보다 충실하도록 설계한 ‘실속든든 종신보험’을 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실속든든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환급률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대신, 납입 완료 후에는 환급률이 올라가도록 한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다. 고객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 유고 시 필요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하면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셈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이 중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형태로 사망보장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예를 들어 고객의 사망보험금이 1억 원이었다면 60세부터는 매년 3%인 300만 원이 늘어나 80세 시점에서는 1억6000만 원이 된다.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기존 종신보험은 주보험 가입금액 1억 원 이상 고객에 대해서만 장기 유지 보너스를 부여했지만, 이 상품은 이 같은 제한을 없앴다. 이에 따라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총보험료의 0.5~1%를 적립금에 더해 준다. 또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돼 납입 완료 이후에는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이 더 높다. 이 밖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후에는 추가납입,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입원, 수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를 장기간 관점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인생금융 플랜’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정수천 기자(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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