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88만명 동원…북미·호주·홍콩 등서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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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메인 투자한 영화 ‘범죄도시’가 오는 28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10개 도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일본 배급사 파인 필름스는 ‘부산행’ 등을 통해 스타가 된 배우 마동석의 일본 개봉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추석에 국내 개봉한 ‘범죄도시’는 누적관객 688만명으로 작년 한국영화 흥행 3위,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극장 누적 매출액은 약 563억원을 달성했다. 인터넷(IP)TV·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누적 이용건수 총 156만건, 매출 약 138억원(2018년 1월 기준)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순으로 극장에서 상영했다. 제14회 두바이국제영화제와 제2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고 제20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하기도 했다.
장원석 영화사업본부 사장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일본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범죄도시’를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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