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올레드로의 사업 전환이라는 전략적 기조하에 우선 순위에 기반해 선택적 역량 집중할 부분과 속도 및 규모정할 분야를 심도있게 논의중"이라며 "올해 투자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부분 계획대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CD 경상투자 부문에서 투자 규모는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것"이라며 "2019년에서 2020년까지는 올레드 투자의 경우 규모 및 집행 속도를 업황과 수익성에 맞춰 조정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 캐파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올레드 TV의 경우 물량부족이 지속돼 테크타임 축소 등 효율성 향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면서 "2019년 중국 팹의 양산 준비도 기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 등의 LCD 팹에서 올레드를 생산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물량 수요 수준과 가격 등을 모니터링하며 전환 시점과 속도를 최적화하겠다"고 설명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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