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2018.03.06/뉴스1©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신청기한인 지난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574농가가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필지는 869필지, 면적은 124ha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이번 울산시의 신청결과는 124ha(목표대비 약 46%)며 이는 특·광역시의 평균 신청률인 28%를 상회하는 수치다. 9개 특·광역시 중에서는 ‘목표 대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 신청면적 124ha의 품목별 신청내역은 조사료가 73ha로 약 60%, 일반작물(다년생 포함)이 47ha로 38%, 두류가 4ha로 2%이며 특히, 조사료 재배 신청이 많은 이유는 울산 한우 농가들이 조사료 사업단 및 조사료 경영체 등 조직화를 통해 조사료 재배를 통한 경영비 절감 노력을 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모내기 이후인 5월 초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을 거쳐 약정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법인)에 한해 11월 중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 기준은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이다.
전국적으로는 5만ha 목표에 약 3만3000ha를 신청해 약 66%의 신청률을 보였다.
iou51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