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예매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금일(25일) 오전 개봉한 '어벤져스3'는 현재(오전 10시 10분 영진위 기준) 예매율 96.4%, 예매량 115만 8,202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예매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종전 최고는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개봉 당일 97만 1,229장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인도 영화 '당갈'이 예매율 0.6%, 예매량 6,792장을 기록했다.
사실상 '어벤져스3'의 극장 장악이다.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인 데다 히어로만 23인이 출연하는 최고의 오락 영화다. 개봉 전야 언론 시사회를 공개된 영화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재미를 자랑했다.
'어벤져스3'가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천만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까. 당장 오늘 기록할 오프닝 스코어부터 기대를 모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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