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김수창·김학의, 성추문에 박봄 암페타민 담당까지 ‘끝없는 파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PD수첩’ 박봄 암페타민 사건 담당한 김수창과 김학의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PD수첩’ 김수창과 김학의가 박봄 암페타민 사건을 담당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은 김수창과 김학의가 박봄 사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김수창이 제주지방검찰청 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공연음란죄로 경찰에 연행됐다. 김수창은 처음 범행을 부인했으나 결국 변호사 선임 후 범죄 사실을 시인했다.

‘PD수첩’은 김수창에 대해 파헤치면서 유독 눈에 띄는 한 사건에 의문점을 제기했다. 김수창이 인천지검 재직 당시인 2010년 박봄이 국내 반입 금지된 마약류 암페타민을 반입하다 걸린 사건을 담당했던 것.

당시 박봄이 소속된 그룹 2NE1은 법무부홍보대사로 활동하던 때였고, 검찰 처분은 입건 유예다.

그리고 2010년 박봄 마약밀수사건을 담당한 검사는 이영기 부장검사, 그리고 2차장 검사 김수창, 인천지검장은 김학의였다.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가 또 다시 이름에 올리며, 대중의 분노는 거세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