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품종보호 등록한 네트 멜론 k3.2018.04.25.(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photo@newsis.com |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 멜론 현장 평가회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5일 의령군 용덕면 네트 멜론 k3(케이쓰리) 현지시험 포장에서 멜론 생산농가와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멜론 k3는 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4년 육성해 2016년 폼종보호 등록을 마친 품종이다.
이날 평가회는 오는 5월께 k3 멜론 출하를 앞두고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 서울청과 박상혁 부장을 초청해 도매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립을 위한 판촉방법과 경매사들이 인정하는 품질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k3’ 멜론 주요특성은 평균과중 2㎏, 당도 14브릭스(Brix)로 도내 대표적 하우스 멜론인 ‘피크닉’보다 과실무게가 많이 나가고, 네트발현이 우수한 얼스계 멜론이다.
‘k3’는 중만생 품종으로 수정 후 58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고 네트가 굵어 외관이 우수하고, 봄과 가을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덩굴마름병과 덩굴쪼김병에 강한 황녹색 과육 특성을 가진 품종이다.
한편 k3 멜론은 2016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테스트에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농촌진흥청 2018년 신품종 보급 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의령 지역14농가 3ha에서 재배중이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병원 비뇨의학과 현재석(왼쪽), 제성욱 교수.2018.04.25.(사진=경상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
◇경상대병원 현재석·제성욱 교수팀 우수논문상 수상
경상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현재석·제성욱 교수팀이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성의학회 및 20회 유럽 성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교수팀은 ‘후천성 조루증의 위험인자로서의 대사증후군의 역할’이라는 연구 논문을 제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수팀은 경상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성인남성 10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이 후천성 조루증의 발생 위험을 약 2.2배 증가시키고 또한 대사증후군이 심할수록 조루증 및 사정장애의 증상도 악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대사증후군은 심혈관계질환 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인자로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남성 성기능장애 중 가장 빈번한 질환인 조루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어 그 가치를 더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도민체육대회 책자.2018.04.25.(사진=진주시 제공)photo@newsis.com |
◇경남도민체전 역사기록전·책자전시회 개최
진주시는 25일 경남도민체육대회 56년의 역사를 담은‘경상남도민체육대회 역사 기록전’과 ‘진주 개최 역대 경상남도민체전 책자 전시회’가 진주시청(25~26일)과 MBC컨벤션(27~30일)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역사기록전·책자전시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역사문화연구소 진주향당이 주관하며, 경남도체육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역사기록전’은 경남도민체전 약사, 진주시체육회 100년사, 진주 개최 도민체전 역사를 20개의 배너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경남도민체전 책자 전시회’는 진주에서 개최된 12차례의 경남도민체전 당시 발행된 실물 책자를 확보, 전시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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