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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성정보, 유럽·중동 등 해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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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 선두업체 인성정보가 스마트헬스케어 해외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성정보는 최근 이탈리아 Item Oxygen과 유럽 시장에 대한 원격의료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합의,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가동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이란 Fonoun Teb Fartak, 이집트 Biological Industries 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Item Oxygen S.R.L은 유럽지역에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그 동안 인성정보 하이케어 홈닥터를 통해서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유럽지역에서 시행되는 홈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위해 인성정보 스마트헬스케어 신제품인 ‘하이케어 허브’와 ‘하이케어 서버 라이브러리’를 도입해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케어 허브’는 홈헬스케어 모델을 도입, 유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E MDD(유럽 의료기기 지침)를 인증받고 이탈리아 국내 인증까지 완료했다.

이란 Fonoun Teb Fartak은 2012년에 설립된 회사로 15년 간 의료기기 사업을 하며 이란 내에서 5천명의 의사와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이란의 MOH(Medical Officer of 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론칭 할 예정이다.

이집트 United Company for Biological Industries 는 2007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회사로 10년이상 이집트, 수단, 이라크에 바이오 의약품, 제약, 진단기기, 헬스케어 장비와 함께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성정보의 ‘하이케어 허브’를 현재 진행하는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인성정보는 국내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18년 두바이 국제 의료전(Arab Health 2018)에 1월에 참가했다.

전시기간 동안 제품 시연과 현지 바이어 미팅을 통해 17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기업의 기술력 홍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의 중동 및 유럽 시장 진출은 그 동안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로 증명된 인성정보의 스마트헬스케어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며 “이탈리아, 이집트, 이란 등 이외 다른 국가에 확산되는 계기로 삼아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개발해서 해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해외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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