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2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이익 조정 기간"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이종욱, 이경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하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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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이번 실적은 주식 시장에서 동사의 영업이익 하향 조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투자자들의 동사에 대한 기대(3D센싱 모듈의 확대와 트리플 카메라 등)는 주로 장기적인 성장 방향에 기인한다. 그러나 당분간 당장의 이익 눈높이를 낮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1Q18 실적으로 매출액 1.7조원(+4.6% y-y)과 영업이익 168억원(-75% y-y)을 발표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와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었다. 카메라모듈의 물동량 부진은 모두가 짐작했지만, 투자를 확대한 카메라모듈의 고정비 부담이 우리의 예상을 상회한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정치 하향은 주로 상반기의 이익 하향(443억 이익에서 50억 손실로)에 관한 것으로, 성수기 3Q18부터의 우리의 이익 전망(2,570억원)은 충분히 보수적이다. 특징이라면 듀얼카메라와 싱글카메라의 출하 시기 차이로 인해 통상적인 계절성대비 3Q18의 실적이 좋을 수 있다는 점"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0월 2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4월 135,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35,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 |
목표주가 | 170,313 | 200,000 | 135,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13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0.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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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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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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