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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07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NE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4 달러(1.4%) 하락한 67.70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3%를 넘어섰다가 다시 2.9%대로 후퇴했다.
여기에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95포인트 내린 2444.19에 개장했다.
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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