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손안의 맞춤 투자‘ 서비스를 제공, ‘2018년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E-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주식 투자자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한 플랫폼에 모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1Q MTS‘는 최근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Q MTS’내 대표 서비스로는 레드존, 더힌트(THE HINT), 퀀트, 팩트, 스몰캡 포트폴리오, 쌤(SSAM)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레드존’은 주식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로보 어드바이저 토털서비스다. 종목의 펀더멘털과 차트, 수급, 모멘텀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투자 유망종목을 제공한다.
[사진=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
로봇엔진이 발굴한 우량주와 성장주, 턴어라운드 종목을 보여주는 ‘스톡봇’과 10년 동안의 주가와 재무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유망 종목을 제시하는 ‘로보스탁’, 종목별 매수구간 및 매도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RG’ 등 6가지 기능을 담았다.
최근 로보 어드바이저 투자정보가 업계 전반에 퍼져 있지만, 단순 투자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고객이 직접 해당 콘텐츠 화면에서 정보를 습득해야 하며, 1개의 로보 어드바이저 정보만 볼 수 있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다. ‘레드존’은 이같은 로보 어드바이저의 단점을 보완한 서비스다.
개인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더힌트’도 눈길을 끈다. 더 힌트는 개인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급(외국인, 기관)정보를 추정하여 장중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수급점수가 높은 종목들은 현재가 화면에서 외국인ㆍ기관 매수ㆍ매도 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 힌트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개월이 되기도 전에 다른 투자정보 콘텐츠의 1년 가입자수를 돌파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3개월만에 이 회사 투자정보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용고객 및 초보자에게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쌤 메신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밖에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퀀트, 스몰캡 포트폴리오, 팩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퀀트의 경우 MTS 접속 고객 중 10%가 이용하고 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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