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4.54% 내린 45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매출액 1천31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을 거뒀으나 순손실이 5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68만원에서 65만원으로 낮췄고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다"며 "3공장 정상화를 위한 비용증가와 1공장 생산제품 구성 변동으로 가동률이 소폭 떨어졌으며 재고자산 인식 변화로 영업외이익이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부 가치를 기존 22조5천억원에서 20조5천억원으로 조정한다"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둔화하고 있으나 공장 가동률 개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파이프라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올해 10월 유럽 판매 개시 등으로 주가가 안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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