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강남본점 즐거운동행존 |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에서 '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1999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드럭스토어의 원형인 '헬스앤뷰티 스토어'를 처음 선보인 이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품질 컨설팅 및 판로를 지원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중인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올리브영과 함께 하는 즐거운 동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지역 중소기업은 지난 2월 말 기준 22곳, 판매 상품 수는 173여개로 운영 첫 해인 2016년과 비교해 4배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올리브영 MD가 직접 참여하는 '입점 품평회' 등도 꾸준히 개최해 우수한 상품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함께하는 가치를 행동으로 보여 준 모범적인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28개 기업이 수상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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