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20% 하락한 11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LG이노텍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2분기는 172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며 "광학솔루션 매출이 추가로 전 분기보다 18% 감소하며 가동률 하락에 따라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는 신규 아이폰향 부품 출하 사이클과 더불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향 기판은 5월부터 출하가 시작하고 3D 센싱 모듈과 카메라 모듈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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