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와 경북 내륙 서리...농작물 관리 유의해야
강원 춘천시 도립화목원 분수대 근처에서 어린이들이 만개한 튤립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2018.4.20/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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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끼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다.
전국 주요 도시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9도 Δ춘천 6도 Δ대전 8도 Δ대구 6도 Δ부산 12도 Δ전주 8도 Δ광주 10도 Δ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7도 Δ춘천 22도 Δ대전 23도 Δ대구 24도 Δ부산 19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1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2m, 동해 2.5m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강원 영동, 충북, 전남, 경북, 경남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전북은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너울로 인해 해안도로나 방파제 근처에서 안전사고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5~22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8~15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4~22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동: 2~25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5~22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6~23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0~24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4~24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0~19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5~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8~22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11~19도, 최고강수확률 20%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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