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벤처캐피털인 앤더슨호로비츠가 별도의 가상화폐자산 펀드를 조성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가상화폐 전문펀드를 담당할 인력을 구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회사 웹사이트에 별도 가상화폐자산 전문펀드를 담당할 인력 2명을 구한다는 공고가 게재돼 있다고 한다.
구인공고를 보면 가상화폐자산 전문펀드와 관련한 모든 운용업무를 맡을 매니저를 신규 채용한다고 나와 있다. 펀드운용에 따른 규제 문제를 처리할 변호사도 함께 모집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준법감시 업무 등을 담당하는 자리라고 한다.
앤더슨호로비츠는 폴리체인캐피털 같은 가상화폐 전문펀드는 물론 리플·코인베이스 등 유명 기업에 주로 투자해왔다.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가상화폐공개(ICO)에 투자하기도 했다고 CNBC는 전했다.
마크 앤더슨 앤더슨호로비츠 공동설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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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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