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8년도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3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 사업은 최근 역직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역(逆)직구'를 뜻하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016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직구)를 처음으로 앞질렀으며, 전자 상거래 활성화로 역직구 규모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소재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 대해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 및 세무 등의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선ㆍ후배 판매자 간 네트워킹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배송료 및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박태환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경기도가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더욱 발전된 지원으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