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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5일 포스코대우(0470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교역량 증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트레이딩과 자원자원개발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2~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12.9%(4000원)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25일 목표주가(3만1000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8.8%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1710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1%, 36.2% 증가했다”며 “물자화학·철강 판매가 호조를 보여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트레이딩, 가스전, 무역·투자법인 등 전부문이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환율 하락에도 세계경기 호조에 따른 교역량 확대와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글로벌 경기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외형 성장과 함께 국제유가 회복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트레이딩과 미얀마 가스전 등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에도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8%, 35.8% 늘어난 25조6923억원, 54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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