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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창업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 확보…평균 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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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들은 창업할 때 자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금 확보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2017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9∼2015년 설립돼 창업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은 총 200만1674개로 조사됐다.

업력이 1년인 창업기업이 2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2년(20.1%), 3년(15.4%), 4년(12.1%)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자 연령은 40대(33.8%)와 50대(32.3%)가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61.5%로 여성(38.5%)보다 23.0% 포인트 높았다.

창업 시 장애요인(복수응답)으로는 '창업자금 확보에 예상되는 어려움'을 꼽은 응답자가 67.4%로 가장 많았다.

'창업실패 및 재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27.4%)이나 '창업에 대한 전반적 지식, 능력, 경험의 부족'(23.2%)의 배 이상 됐다.

창업 시 드는 자금은 평균 3억1900만원으로 조달 방법(복수응답)은 주로 자기 자금(92.0%)이었으며 은행·비은행 대출(30.1%), 개인 간 차용(19.5%) 등도 이용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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