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오페라 갈라 콘서트’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천시립예술단이 창단 30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축하하는 서곡으로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2막2장에 나오는 ‘개선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이 공연은 유럽 및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부천필하모닉오케트라 상임지휘자 박영민이 지휘를 맡고 부천필과 부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차석 이진, 소프라노 상임단원 고선애, 메조 소프라노 상임단원 정주연, 테너 수석 손재연, 테너 상임단원 도윤종·이호창, 베이스 차석 윤규섭, 베이스 상임단원 이현규가 솔로와 듀엣 무대를 맡는다. 이날 공연 입장은 무료다. 문의는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립예술단의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일정은 28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천 일대에서 이어진다. 5월18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박영민의 말러 제2번 부활’, 6월8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라의 ‘부천시민이 듣고 싶은 음악 Ⅰ’, 6월2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부천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 라흐마니노프’, 7월5일 오후 8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 등의 공연이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