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소...금천구, 마을, 학교 협력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일순 남부지원교육청 교육장, 유지영 두산초등학교장, 두산초 학부모, 교육청 및 금천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나래품방과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의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의 한 유형으로 금천구청과 마을, 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두산포근센터’는 지난해 5월 문교초등학교, 올해 3월 금나래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포근센터는 구에서 전담인력(센터장 1인, 상담사 1인)으로 채용한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한다. 이들은 포근센터에 상주하면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개설, 외부강사 모집 등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포근센터와 함께할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마을연계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들의 방과 후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 또한 방과후학교 업무를 포근센터가 맡게 되면서 교과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두산초의 한 학부모는 “방과 후 아이들 갈 곳을 가장 먼저 걱정했는데 포근센터가 생겨 안심 하고 방과후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준비돼있으니 학부모께서는 안심하고 맡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사와 교육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내 우수한 마을 자원들을 연계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교육지원과(2627-281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