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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자율협력주행 안정성 높인다…'스마트 인프라 표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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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제2차 심포지엄 개최

뉴스1

국토교통부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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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자율협력주행의 안정성을 높일 '스마트 인프라 표준안'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기술교류 및 제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날 2차 심포지엄에서는 스마트 인프라 표준안 발표를 비롯해 비즈니스 미팅 등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인프라 표준은 자율협력주행에 필요한 정보 교환기준으로 차량과 인프라, 차량과 차량 간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정보 내용과 형식을 표준화한 것이다.

국토부는 표준안을 토대로 관련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 올 상반기 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인프라 표준이 마련되면 기업의 중복투자와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율주행 산업생태계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통해 데이터 공유, 시험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대기업-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행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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