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요 대학들의 MBA 원서접수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BA에 도전하기에 앞서 대학별 특성과 전형 일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주요 대학 MBA 과정 모집 일정과 장학금 혜택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성균관대 SKK GSB는 전 과정에 대해 2018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4~5월에 오픈 클래스, 입학상담 티타임, 입학설명회 등을 열 예정이다. 입학 관련 문의는 전화나 메일로 하면 된다.
서강대 MBA 입학원서 접수는 주간MBA(SIMBA), 야간·주말MBA(Pro-MBA) 2개 과정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된다.
중앙대 MBA 2018학년도 후기 신입생 수시전형 모집은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다음달 26일과 27일 면접을 거쳐 6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특히 중앙대 MBA는 신입생 입학성적 상위 50%에게 장학 혜택을 준다. 또 재학생에게 장학 기회를 제공해 직전학기 기준 3분의 1에 가까운 학생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은 입학 때 등록금의 최고 50%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강의실 및 학생 공간은 신축 건물인 경영경제관(100주년기념관)에 있다. 지정좌석 열람실과 휴게실, 협상실습실 등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졸업 후에도 학습을 계속하고 싶다면 졸업생 청강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아주대 MBA는 성적우수자, 중소기업 재직자, 공무원, 군인,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보유해 교육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재학생의 반 이상이 1회 이상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외부 장학금 유치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핵심인재양성장학'은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설치한 장학이다. 회사가 등록금의 50%를 자체 장학금으로 지급하면 학교에서는 첫 학기 50%, 그다음 학기부터는 20%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서 벤처기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에게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이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창업 마인드 함양을 통한 '작은 통일'에도 기여하고 있다.
건국대 MBA는 성적 우수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준다. 올해 후기 입학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6~30일이다.
한양대 MBA의 올해 입학 원서접수 기간은 5월 8~31일이며, 입시설명회는 5월 3일 오후 7시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진행된다.
[기획취재팀 = 김효혜 기자(팀장) / 조성호 기자 / 김희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