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이날 오후 1시 반경 하얀색 승합차가 토론토의 영가(Yonge Street) 인도를 따라 약 2km를 25분가량 질주하면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차량을 운전한 용의자인 25세 남성 알렉 미내시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이를 “의도적인 공격이었다”고 규정했다. 다만 랠프 구데일 공공안전장관은 같은 날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안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조직적 테러일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기재 record@donga.com·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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