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골든비치
설해원골든비치는 설악산과 태백산, 동해 인근에 자리해 특유의 청정한 입지로 ‘미세먼지 없는 리조트’를 표방한다./설해원골든비치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세먼지가 가득한 회색 하늘을 보노라면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까지 우울해진다. 화창한 봄날이 그리워지는 요즘, 맑은 공기 가득한 전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먼 곳으로의 여행은 쉽지 않다. 이럴 때 가볼 만한 곳이 바로 강원도 양양군에 자리한 '설해원골든비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설악산·동해에 둘러싸인 공기 청정 지역의 리조트
서울에서 동서고속도로로 90분이면 닿는 설해원골든비치(이하 설해원)라면 미세먼지에 대한 근심은 잊어도 좋을 듯하다. '미세먼지 없는 리조트'를 표방하는 설해원은 현재 회원 모집이 한창이다.
지난 3월 미세먼지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 양양군은 미세먼지 양호, 좋음, 최고 등으로 공기가 맑은 날이 24일이었고,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은 5일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서울 도심은 양호 이상 단계가 9일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나쁨 등 보통 이하 단계였다. 프로야구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4월 6일 또한 서울 도심의 초미세먼지는 51㎍/㎥으로 매우나쁨 단계였던 데 비해 양양은 12㎍/㎥으로 좋음 단계를 유지했다. 이처럼 설해원이 자리한 지역의 공기가 쾌청한 이유는 설악산과 태백산맥, 동해에서 찾을 수 있다. 서쪽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설악산과 태백산맥을 넘기 힘들며, 설령 넘어온다 해도 상당 부분 정화되기 마련이다.
또한 설악산과 태백산,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미세먼지를 막아줘 설해원이 자리한 곳은 공기 청정 지역이라 할 만하다. 최근 2년간 황사주의보나 경보가 한 번도 발령되지 않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도 서울에 비하면 양양군의 교통량은 매우 적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미세먼지의 양이 적을 수밖에 없다. 설해원 관계자는 "이렇게 청정한 입지를 갖췄기에 설해원에서는 3~4월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경우, 그린피와 객실료를 받지 않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품격 있는 객실은 물론이고 골프, 온천도 즐길 수 있어
설해원은 빌라 타입 콘도인 마운틴스테이와 타워형 콘도 설해스테이, 단독주택을 위한 토지, 단독주택, 전용 객실 등을 분양 중이다. 설해원 관계자는 "이 중에서 마운틴스테이와 단독주택 대부분이 중목(重木) 구조로 되어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의 향기 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며 "내장재와 빌트인 또한 품격이 다른 리조트를 지향하는 설해원의 콘셉트와 어울리게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설해원의 객실에서는 위치에 따라 설악산 대청봉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공통적으로 골든비치 코스를 조망할 수 있다. 골든비치 코스는 6회 연속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어 명문 골프장으로 공인된 바 있다. 현재 코스 증설 중으로 PGA급 코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리조트 내에서 발견된 온천은 풍부한 수량과 양호한 수질로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다.
설해원 관계자는 "설해원은 골프와 온천, 품격 있는 객실까지 회원권 하나로 모두 누릴 수 있는 강원권 대표 리조트"라며 "미세먼지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즘, 공기 맑은 곳에서 격이 다른 휴식을 꿈꾸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전범준 조선뉴스프레스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