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친구들 건강체중 프로그램
80대, 허벅지에서만 근육량 40% 줄어
"10년간 연구, 저분자발효공법 특허받아 콩단백질의 흡수를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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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큰 병이 없는데도 살이 절로 빠진다는 어르신들이 의외로 많다. 단순하게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함부로 넘겨버릴 수 없는 문제다. 근육량이 줄어드는 이유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필수 아미노산 등 단백질을 체내에서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근육은 대개 30세 전후부터 줄기 시작해 60세 이상에서 약 30%, 80세 이상에서 약 50%가 사라진다. 2014년 '란셋 저널'에 따르면 60대부터 70대 이후에 근육이 가장 많이 줄어들어 80대에 이르면 허벅지에서만 근육량이 40%까지 감소된다고 한다.
근육이 빠져나가면 신체 전반의 기능이 저하되고 뼈를 약화시키므로 평소에 근육을 보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영양분 많은 음식을 무작정 많이 먹기 보다는 근육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체내 흡수 잘되는 단백질을 섭취함으로써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영양분보다 분자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한 단백질은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영양분 중 하나다.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1시간이면 소화되는 것과 달리 단백질은 소화에 6시간이나 걸린다. 마르고 나이 든 사람은 소화능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단백질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겪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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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콩 단백질은 소화 능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소화시킬 수 있는 미세한 아미노산 분자로 이뤄져 있다. 콩을 발효시키면 발효 전보다 8종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평균 10.5배 많아진다. 근육을 합성하고 촉진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3가지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아이소류신, 발린의 함량도 높다. 특히 류신은 발효 전 콩보다 32.5배나 높다. 류신은 단백질을 이루는 총 20여종의 아미노산 중에 근육 형성에 가장 도움되는 일등공신이다.
2012년 영국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근육이 적은 마른 사람이나 노인들이 근육량을 늘리려면 류신이 많이 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다. 발효콩 단백질을 개발한 계명대학교 식품공학과 정용진 교수는 "근육이 빠져나가는 노인이나 마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흡수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이라며 "10년 간의 연구를 통해 저분자발효공법에 대한 특허를 받아 콩단백질의 흡수를 최적의 형태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소화 능력과 영양 흡수를 더 강화시키려면 효소 식품을 보충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진 마른 사람들이나 근육이 적은 노인은 체내 영양소 흡수를 돕는 효소가 부족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효소를 보충해 영양분의 분해 흡수 기능을 높여야 한다. 게다가 체내 근육의 합성도 효소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효소를 섭취함으로써 단백질 합성율과 흡수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효소는 약했던 소화흡수 기능을 점차 회복시키면서 영양분과 필수 아미노산 흡수율을 높여 건강하게 근육이 붙도록 도움을 준다.
수시로 흡수 잘되는 단백질을 섭취하고 효소로 영양소 흡수를 강화하며 평소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야 말로 더 늦기 전에 빠져나가는 근육 잡고 몸을 탄탄히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푸른친구들의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흡수가 빠른 발효콩 단백질 '하루콩력'과 영양분 흡수를 돕는 고강도 곡물효소 '효소력'으로 구성됐다. 살을 찌우기 위해서는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근육 세포의 재료인 단백질의 소화와 흡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푸른친구들 관계자는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소화가 더딘 단백질이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몸속 환경을 만들어 준다. 발효콩 단백질 보충 식품 '하루콩력'은 특허 받은 발효공법으로 만들어져 근육 증가에 꼭 필요한 단백질이 흡수하기 좋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됐다. 흡수 빠른 필수아미노산이 발효 전 콩보다 10배 이상 많아 근육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효소력'에는 현미, 율무, 보리, 흑미를 발효해 생겨난 곡물발효효소가 풍부하다. 영양분 흡수에 꼭 필요한 효소를 보충하면 마른 사람의 가장 큰 문제인 낮은 소화 능력을 보완할 수 있다. 풍부한 효소가 먹은 영양분이 몸 밖으로 빠져 나오지 않게 꽉 잡아준다.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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