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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충전식으로 더 간편하게… 시끄러운 대화 중에도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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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콘코리아 보청기

조선일보

오티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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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아프지 않고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100세 시대를 사는 장년층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암이나 고혈압 등 각종 질병에 대한 걱정 때문에 의료비를 충당할 수 있는 건강보험상품에 가입하는 어르신들도 크게 늘어났다. 이들 보험 상품 중에는 눈과 치아 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상품도 나와 있다. 눈은 백내장이나 녹내장 수술, 치아는 임플란트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귀는 눈과 치아에 못지 않게 중요한 기관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청력이 저하되는데 청력 저하를 장시간 방치하면 치매 등 인지장애를 유발하고 나중에 보청기를 착용하더라도 적절한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어르신들이 보청기 착용을 적극 고려하지만 보청기 성능에 대한 신뢰도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거의 보청기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무작정 모든 소리를 크게 들리게만 만들어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요즘은 디지털 보청기가 개발되면서 본인의 청력에 맞게 소음은 줄이고 어음은 더 뚜렷하게 해주는 보청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나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보청기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소리는 크게 나기는 하는데 웅~ 웅~ 거리는 소리가 나서 상대방 말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다."

"소리 조절이 힘들어 차라리 안 끼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고 갈아 끼우는 것도 힘들다."

보청기 착용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호소하는 주요 불편 사항들이다. 그만큼 부모님의 청력을 책임지는 보청기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골라야 한다.

오티콘 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효도 선물로 최신 보청기 '오픈(Opn)'을 추천 한다. 오티콘 코리아 관계자는 "오티콘 오픈은 64채널로 보청기 착용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청취 상황 중 하나인 시끄러운 대화에서 많은 사람과의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1초에 100번 이상 빠른 속도로 주변 소리를 360도로 탐지해 들어야 하는 소리와 소음을 구분해내는 똑똑한 보청기"라고 소개했다.

오티콘 오픈의 또다른 장점은 배터리다. 오티콘 관계자는 "최신형 오픈 보청기는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정밀한 손동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매우 작은 크기의 보청기용 배터리를 갈아 끼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오티콘 오픈은 번거로운 배터리 교체 필요 없이 휴대전화를 충전하듯 간편하게 보청기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보청기 배터리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위급 시에는 일반 보청기 배터리로 갈아 끼우면 된다"고 말했다.

박진균 오티콘 코리아 대표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 닥치면 사회적 고립감, 우울증, 심하게는 치매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난청에 보청기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난청 역시 조기예방,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과도한 이어폰 사용을 피하고 소음지역도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난청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곳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오티콘 오픈이 어르신들과 자녀들, 손주들의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오티콘은 제품 뿐 아니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티콘 코이라는 전국 70여 개 전문 프리미엄 센터에서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을 위한 청각 장애 복지카드 발급 및 지원금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문의는 오티콘 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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