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나토·호주 "국제사회, 북한 비핵화 때까지 대북제재 유지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턴불 호주 총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비핵화를 할 때까지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턴불 총리는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회담에서 한반도의 진전 신호에 대해서 환영했다"면서 "그러나 국제사회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확인할 때까지 경제적 제재 압력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행하고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화를 북한에 촉구하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조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 [단독] 특별사면과 평창…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 [2018 4·27 남북정상회담 특집]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