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진전 신호 환영"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턴불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회담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턴불 총리는 "우리는 회담에서 한반도의 진전 신호에 대해서 환영했다"면서 "그러나 국제사회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확인할 때까지 경제적 제재 압력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이행하고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대화를 북한에 촉구하게 하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턴불 호주총리와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 [사진 나토 제공] |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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