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 한 컨테이너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54분 익산시 왕궁면 한 컨테이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모두 꺼졌다. 컨테이너 안에서는 유류통과 유류 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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