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6조원이 넘는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발전설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사이클론 탈황·집진 환경신기술을 태안화력발전소에 적용해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수도권 석탄화력배출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 |
한국서부발전은 2022년까지 6만 개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은 이동세탁 차량과 함께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국서부발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 해안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굴 껍데기 폐기물에 함유된 수산화칼슘을 제조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하나인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골칫거리인 어촌 쓰레기를 미세먼지 잡는 백신으로 활용한 창의적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아 ‘2017년도 공공기관 일자리콘테스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향후 5년 동안 약 21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맑고 푸른 바다 환경 조성 등 어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 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생애 첫 출발 청년창업 주춧돌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22개사 102명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 적립금도 지원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충남도청 및 충남지역 25개 모든 대학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과는 청년 창업자와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벤처·창업분야 산학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인재, 벤처·창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2015년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서부발전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