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 이날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30∼80㎜다. 제주도 산지는 200㎜ 이상,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남부는 100㎜ 이상 내릴 수도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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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24일 오전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1.5∼2.5m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와 남해 1∼3m, 동해 1.5∼4m 파고가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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