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서울시, 반려동물·길고양이 등 전염병 검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이번달부터 7개월간 반려동물, 길고양이, 유기동물 등 1500마리를 선별해 질병 검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람과 동물 사이에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5종과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검사해 방역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는 가정 내 반려동물 수를 89만5000여마리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심 맞춤형 동물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2012년부터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인수공통질병 모니터링을 해왔다.

대표적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2014년 이후 전국에서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 서울에선 2006년 야생너구리에게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2년간 발생하지 않았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