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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하남문화재단 SNS 크리에이터 ‘팔색조’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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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문화재단 SNS 크리에이터 발대식.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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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근주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창립 11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제1기 SNS 크리에이터는 기존 문법을 깬다를 지향하고 있다. 재단 관련 행사를 보다 독창적인 방법으로 다양하게 전개하는 팔색조를 지향하는 것이다. 그 성적표는 오는 7월 말이면 나온다.

우선 기자단 성격의 일반 서포터즈와 다르다. 단순히 공연이나 축제 등 후기를 작성하지 않고, 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고, 영상·카드뉴스·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하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다.

소재 제한 없이 하남의 문화예술, 역사 관련 소식을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점도 특성이다. SNS 크리에이터는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사고하며, 창조적인 활동으로 재단의 홍보마케팅에 새로운 색깔을 더해준다.

하남문화재단 SNS 크리에이터는 10명으로 구성됐다. 주부·직장인·대학생·취업준비생 등 구성원 계층이 다양하다. SNS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히 공연을 보고 리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독창적으로 여러 색다른 홍보마케팅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제1기 SNS 크리에이터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하며, 활동이 끝난 후에는 수료증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영욱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2일 “일반 서포터즈와 달리 하남문화재단의 SNS 크리에이터는 보다 창조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SNS 크리에이터 1기의 활약이 기대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공연장 이미지 마케팅을 보다 활력 있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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