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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중앙도서관 "꿈의 책버스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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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에 독서체험기회

오는 11월까지 중·남부권 학교 찾아가

[충청일보 박성진기자]충북도중앙도서관은 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의 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일 충북 진천 옥동초를 시작으로 출발한 이 버스는 11월까지 100회에 걸쳐 중부권과 남부권 학교를 차례대로 찾아갈 예정이다.

버스 안에는 서가, 온돌 바닥, 푹신한 의자가 설치돼 있어 독서에 좋는 환경으로 꾸며져 있다.

버스는 '고슴도치의 알', '배고픈 애벌레', '요정 꼬끼에뜨와 마녀가 되고 싶은 암소미모사' 등의 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동화책과 연계해 '나의 알속에는?', '마법 그림'등 상상의 그림과 나만의 책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버스가 미운행 시기에는 '도서관에서 즐기는 꿈의 책버스'를 운영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치원생 또는 어린이집 아이들도 책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기환 관장은 "꿈의 책버스를 타고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지난 3일부터 충북 진천 옥동초를 시작으로 운행한 충북도중앙도서관의 '꿈의 버스'에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이 버스는 오는 11월까지 100회에 걸쳐 중부권과 남부권 학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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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충북 진천 옥동초를 시작으로 운행한 충북도중앙도서관의 '꿈의 버스'에서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 이 버스는 오는 11월까지 100회에 걸쳐 중부권과 남부권 학교를 찾아간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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